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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균 MRSA, VRSA, MRSE 정리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by bookcheck01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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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상구균

 

 

사람의 피부, 코,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이다. 일반적으로는 무해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상처가 있을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균혈증(혈액 속에 균이 침투하는 질병), 심내막염, 폐렴, 관절염, 골수염, 연조직감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키며,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만져 전염된다. 대부분 오염된 손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병원성감염의 대표적인 균이다.

 

- 피부 감염: Staphylococcus aureus는 피부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농양, 봉와직염, 세균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감염은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호흡기 감염: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

- 혈류 감염: Staphylococcus aureus는 혈류에 침투하여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황색포도상구균의 치료

역사적으로 S.aureus는 베타락탐 항생제인 페니실린에 잘 들었으며, 페니실린에 감수성이 있는 경우 1세대 세팔로스포린으로도 잘 들었다. 하지만 세균에서 베타락탐을 분해하는 β-lactamase를 만들어내면서 페니실린 내성균(Pen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PRSA)가 발생했다. 이 페니실린에 저항성을 보이는 PRSA의 치료에 사용하고자 메티실린(methicillin)이라는 베타락탐 계열 항생제를 개발하여 치료했는데, 이 methicillin에도 내성을 보이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는 메티실린(methicillin)을 임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메티실린은 신독성이 있어 장기적 사용에 제한이 있었으며, 옥사실린(Oxacillin), 나프실린(Nafcillin), 디클록사실린(Dicloxacillin)과 같은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란?

현재는 메티실린을 포함한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신 등의 베타락탐계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진 세균이다.

원인

항생제의 남용이나 의료기관의 손위생 및 기구 소독 불량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진 환자에게서 일어날 수 있다.

증상

주로 피부감염으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종종 절개, 배농이 필요한 종기나 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세균이 피부를 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될 경우 폐렴, 패혈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반코마이신(vancomycin)이나 타이코플라닌(teicoplanin)을 사용하나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할 경우 리네졸리드(linezolid)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반코마이신을 쓰면서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가 생길 수도 있다.

 

 

 


VRSA(Vancomycin-Resistant taphylococcus aureus)

VRSA(Vancomycin-Resistant taphylococcus aureus)이란?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은 비교적 광범위한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감염증을 말한다.

원인

당뇨나 신장질환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이전에 MRSA에 감염된 적이 있는 환자, 반코마이신 투여 환자에게 발생 할 수 있다.

증상

VRSA 감염증에 걸리면 고열, 오한, 혈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화농성 염증, 식중독,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한다.

치료

다른 포도상구균보다 병원성이 높지는 않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감염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경우에느 linezolid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항생제 감수성 시험 결과 내성이 없고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치료한다.

staphylococcus epidermidis

표피포도상구균

피부상재균으로 무해한 균으로 생각되었던 균이지만 중심정맥관 삽입등의 침습적 중재들이 늘자 중요한 기회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취급되고 있다. 원래라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떄문에, 독성이 강하지 않아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감염되었을 경우 포도상구균답게 항생제 내성도 잘 생기고 치료도 잘 되지 않아 MRSE(메티실린 내성 표피포도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epidermidis)를 유발할 수 있다.

 


MRSE(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epidermidis)

MRSE(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epidermidis)린?

S.aureus 균보다 독성은 약하지만 똑같이 메티실린과 베타락탐계 항생제에 내성을 띈다. methicillin에 대한 내성은 S.epidermidis의 병원 분리균 중 75-90%로 S.aureus보다 높다.

원인

수술 상처나 pacemaker, 인공심장판막, 중심정맥카테터, 인공관절 등의 의료기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균상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피부상재균으로 culture를 나갈 때 완벽히 소독하지 않아 오염되어 배양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소독 잘하고 culture해야한다.)

증상

MRSA 감염증에 걸렸을 때와 비슷하게 피부의 종기, 농양 또는 물집이 생기거나 두통, 메스꺼움 심할 경우에는 발열, 저혈압 등의 패혈증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치료

반코마이신(vancomycin)이나 타이코플라닌(teicoplanin)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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